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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

추마와 아주르 이야기

by 충쓰 2020. 3. 18.

추월 차선식 부에 대한 우화

 

MJ 드마코의 부의 추월차선에 나오는 추마와 아주르 이야기입니다.

 

위대한 이집트 파라오가 젊은 조카 추마와 아주리를 불러 신성한 임무를 맡겼다.

조국을 위해 기념비적 피라미드를 2개 지어 바치라는 것이었다.

추마와 아주르 이야기

 

각자의 피라미드가 완성되는 대로 파라오는 그 즉시 왕자의 지위를 주고, 수많은 재물과 

함께 은퇴할 수 있도록 해 주며, 여생을 사치스럽고 호화롭게 살도록 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덧붙여 반드시 피라미드는 혼자서 건설해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다.

 

동갑내기인 추마와 아주르는 그 엄청난 일을 다 마치려면 몇 년이 걸리리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파라오의 지시를 받은 사실에 영광스러워하며 도전을 받아들였다.

그들은 파라오의 집무실을 나와 장기간 피라미드 건축 작업에 돌입했다.

 

아주르는 즉시 일을 시작했다. 크고 무거운 돌들을 끌어다가 천천히 사각 대형을 만들기 시작했다.

몇 달이 지나자 아주르의 피라미드는 토대를 갖추었다. 마을 사람들은 아주르의 건축물 곁에 모여들어

그의 솜씨를 칭찬했다. 돌은 너무 무거워서 움직이기 어려웠지만 1년에 걸친 고된 노동 끝에 아주르는

완벽한 사각 대형을 거의 완성할 수 있었다.

 

하지만 추마의 피라미드가 서야 할 자리는 계속 공터 그대로 남아 있었다. 옮겨진 돌이나 다져진 기초도 

보이지 않았고 날리는 먼지조차 없었다. 그 곳은 파라오가 지시를 내렸던 1년 전과 다를 바 없이 황량했다.

 

혼란스러워지 아주르는 추마의 집에 찾아갔다. 그는 헛간에서 무언가 열심히 만들고 있었다. 아주르가 끼어들었다.

"추마, 도대체 뭘 하고 있는 거야? 만들어야 할 피라미드는 만들지도 않고 여기 갇혀서 이상한 기계나 만지자 거리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니!"

 

추마는 미소를 띠며 말했다. "난 지금 피라미드를 만드는 중이야. 날 그냥 놔둬."

아주르는 코웃음을 쳤다. "그래, 그러시겠지. 1년 동안 돌 하나 쌓지 않은 주제에!"

추마는 아주르의 비난에도 꿈쩍하지 않은 채 맞받아쳤다. "아주르, 너는 부자가 되겠다는 욕심 때문에

눈이 멀어서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있어. 너는 네 피라미드나 신경 써. 나는 내 피라미드에 신경 쓸 테니."

 

그러고 나서 아주르가 한 일 

 

1. 2년이 지나서 피라미드의 기초를 마무리하고 다음 층을 쌓기 시작.

 

2. 돌이 너무 무거워서 두 번째 층까지 끌어올리는 데 한계를 느낌.

 

3. 신체적 한계를 느껴 아주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를 찾아가 강한 근육을 끼우는데 힘씀.

 

4. 건축 속도가 더욱더 느려져 도무지 진척이 없음

 

추마가 한 일

 

1. 피라미드의 부지는 여전히 비어있었지만 뭔가 하기는 하는 듯하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아주르가 무거운 돌을 피라미드 위로 끌어올리고 있는데 광장 쪽에서 갑자기

소란스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추마는 지지대, 바퀴, 지렛대, 밧줄 등이 복잡하게 얽힌 25피트(약 8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기계를 천천히 옮기고 있었다. 추마가 떠들썩한 군중을 뚫고 마을을 가로지를 때 아주르는

두려움을 느꼈다. 오래 지나지 않아 아주르가 느낀 두려움은 현실이 되었다.

겨우 몇 분 안에 추바가 만든 희한한 기계는 무거운 돌을 번쩍 들어 올려 피라미드의 기초를 쌓기 시작했다.

.

.

.

그렇게 시간이 8년이 지나 추마는 26세의 나이에 피라미드를 완성했다.

시스템을 만드는 데 3년 걸렸고, 시스템을 사용해 효과를 거두는 데 5년이 걸렸다. 위대한 파라오는 기뻐하며 

약속을 지켰다. 파라오는 추마에게 왕자의 지위와 함께 엄청난 재물을 내렸다. 추마는 평생 더 이상 일할

필요가 없었다. 

 

한편 생각 없이 행동부터 한 일의 방식 때문에 아주르의 인생은 고통스러워졌다. 아주르는 결국 파라오에게 약속한

피라미드를 완성하지 못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자기 대신 일할 시스템을 고안하는 데 집중해야 할 시간마저 자기 자신

에게만 집중했기 때문이다. 아주르는 피라미드의 열두 번째 층을 쌓다가 심장마비로 죽었다. 두 층만 더 쌓으면 완성이었다. 아주르는 파라오가 약속한 재물을 손에 쥐어 보지도 못했다.

 

서행 차선에서는 당신이 직접 돌을 들어 올린다면, 추월차선에서는 당신 대신 돌을 들어 올릴 시스템을 구축한다.

서행차선 지도를 따라가려면 부로 향하는 길고 지루한 길을 견뎌야만 한다. 그 길에서 겪는 괴로움은 과정 그 자체로부터 온다. 반면 추월차선 지도에서 부를 향하는 길은 당신이 창조해 낸 사업 시스템 안에 존재한다. 그 길에서 겪는 괴로움이란 시스템 자체를 창조하고 운영하는 데서 온다.

 

이상 부의 추월 차선에 나온 추마와 아주르 이야기였습니다.

부의 추월차선을 타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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