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자유를 위한 도구 1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
일차적으로는 얻을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중요만 것이 '언제 얻을 것인가?' 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 30년 40년 후는 어떤가? 아니 20년 후는?  안타깝게도 너무 길다. 물론 그때 내가 경제적 자유를 얻는 다는 보장도 없다. 하지만 내 나이 80세 90세가 되어서 경제적 자유를 얻는다면 좀 서글플것 같다. 그렇다면 어차피 보장되지도 않는 것 5 년 이내로 줄이도록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떤가?


내 경우를 잠깐 써보면
'공부를 통해 해보자.'라는 생각을 하며 자격증 시험을 준비했다. 따고자 하는 자격증의 전제조건이 있었다. 자격증 보유와 동시에 취업이 되고 심지어 급여도 높은 그러한 자격증을 찾아보았다. 정년도 없고 자기 사업도 가능했으면 좋겠다.  찾았다.

대박 힘들다. 안타깝게도 나는 문과를 나와서 자격증이라곤 교원자격증 밖에 없다. 밑 바닥부터 시작해야 했다.
산업기사 취득 후 기사 취득 그리고 시험 자격이 주어지는 해당 기능장시험을  준비했다. 한 3년 걸린  것 같다.

드디어 시험 자격을 취득하고 꿈에 그리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공부하는데 이런 생각이 들었다. 어차피 돈 많이 벌려고 하는 건데 꼭 이렇게 까지 해야 하나? 그리고 많이 번다고 해도 경제적 자유는 얻을 만큼하고는 거리가 멀다. 직장 생활과 병행 하며 공부하는 것도 어렵고...  내 안에 갈등이 생기기 시작했다.

사실 피하고 싶은 마음도 들었고 지치기도 해서 핑계를 찾은 것일 수도 있다. 그게 맞다.

그 대안으로 찾은 것이 가상자산이다.
2017년 초에 비트코인을 접하게 되었다.
100만원도 안하던 비트코인이 3000만원 가까이 올랐다. 그시절 트론이라는 코인을 2원에 샀는데 너무 비싸게 샀다고 투덜 되던 때 가 엊그제 같이 느껴진다.

그 이후 나는 지금도 가상자산에 투자 하고 있다.
이유는 경제적 자유를 얹기위한 첫번째 도구로 가상자산 투자를 생각하기 때문이다.

가상자산시장은 24시간 365일 거래된다. 접속매매로 7시간 조금 넘게  매매 하는 주식시장보다 3배이상 거래시간이 길다. 가상자산시장 1년은 주식시장 3년 보다 빠르다.

주식시장은 상한가 하한가 가격제한제도라던가 서킷브레이커 같은 변동성 완충 장치가 있지만 가상자산 시장은 이러한 제도가 아직 없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하면 사기다 다단계다 망한다 ...  이렇게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지 않나 생각된다.

손해보는 사람이 많은 만큼 반대 급부적으로 일확천금을 얻은 사람들도 많다. 슈퍼카를 타고 비싼 샴페인을 터뜨리며 파티를 하는 모습을 공중파에서 보도해서 그런지 이미지도 별로 좋지 못하다. 그런데 내가 왜 가상자산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고 있는가?

비트코인은 2009년 1월 3일 나카모토 사토시에 의해 최초로 발행되었는데 아직까지 건재하다. 오히려 세계 어떤 자산보다도 월등한 상승률을 보여준다. 2017년에는 시카고 상품거래소에서 거래되고 2021년에는 비트코인 선물 ETF 승인되고 급기야 세계최대 자산운용사 BlackRock 에서 기관고객대상 비트코인 현물 프라이빗 트러스트를 출시하였다. 또 하나의 튤립버블로 여겨지던 비트코인이 세계최대자산운용사의 포트폴리오에 포함되었다는 것은 도구 1로 확정하기에 충분하다.

2017년 부터 지금까지 가상자산을 투자해서 얻은 것은 별로없다. 막대한 수익률과 엄청난 손실률을  다겪었지만,
아직까지 경제적 자유를 얻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렇게 티스토리에 경제적 자유를 위한 도구 1로 소개하며 글을 쓰는 이유는 두가지이다.
첫번째는 나에 대한 각오를 다지기 위함이고
두번째는 나와 함께 경제적 자유를 얻을 동지를 만나려는 것이다.

당분간 도구 1에 대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일단 이것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어서 그 성장과정을 공유할 것이다.  나알신 !!!(나를 알고 실천하자)